[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네이버(NAVER)가 자회사 라인의 공모가 밴드 상향조정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44%(2만5000원) 오른 7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라인은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라인은 전날 공모가 밴드를 기존 2700엔~3200엔에서 2900엔~3300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라인 측은 “수요와 시장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공모가 범위 하단을 200엔 내리고, 상단을 100엔 올렸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이번 IPO를 통해 총 3500만주의 신주를 모집한다. 공모가밴드로 예상되는 IPO 조달 자금 1155억엔(약 1조2900억원)에 더해 초과배정 옵션을 통해 525만주를 추가 발행할 경우 최대 1328억2500엔(약 1조4800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수요예측을 진행 중인 라인의 공모가는 오는 11일 최종 결정된다.

라인은 이달 15일 뉴욕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에 각각 상장한다. 원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고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주식예탁증권(ADR)을 발행해 상장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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