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6년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가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기술사업화의 성공열쇠, 개방형 혁신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산ㆍ학ㆍ연 R&D 및 기술사업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 사업화 대전은 올해로 4회째다.

첫 번째 행사인 기술사업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개방형전략, 글로벌사업화 부문등 6개 분야 21명의 기술 사업화 실적 우수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을 발굴해 상담과 지도(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하는 기관인 사업화 책임기획단도 마련됐다. 기획단은 기업과 협력해 기술사업화 모든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전담 코치 역할을 맡는다.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현대자동차는 무상개방 기술 실시권을 중소기업에 수여했다. 현대차는 실시권을 통해 총 29개 기업에 141개 기술을 이전했다.

또 대ㆍ중소기업 간 기술 도입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부ㆍ현대차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간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김형욱 KT 전무와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민간의 개방형혁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대학생 아이디어 팩토리 경진대회,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제도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도경환 실장은 “초연결ㆍ대융합으로 특징지워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전략으로 ‘외부기술 도입(Buy R&D)’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개방형 혁신과 외부기술 활용 확산을 위한 정책을 올해 수립ㆍ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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