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티케이케미칼(104480) 합섬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건은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35분께 구미시 공단동 섬유원사를 생산하는 TK케미칼 공장 내 기술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29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 마자 티케이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작됐다. 주가는 2800원대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기업 가치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일단 사고로 인해 일시적인 충격이 올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해 투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965년 설립해 섬유산업을 해온 동국무역의 후신으로 지난 2008년 2월 SM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상반기 매출액 5168억원과 영업이익 32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5%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9.5% 하락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섬유경기의 회복과 함께 중국의 긴축 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스판덱스 수요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며 전반적으로 화학섬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하반기에는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고강력PE 등 신소재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스판덱스 수요의 회복과 함께 고부가 신소재 사업의 판매 확대 등이 이어질 경우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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