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정감사를 10월 재보선 승리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민주당의 대응 전략이 치밀하다. 작전명은 ‘국민눈높이-끝장 감사’이다.
잘한 의원에게 명예를 주고, 같은 상임위 다른 의원실 소속 보좌관들끼리의 공조체제까지 짰다. 개별의원실 말단 정책비서에서 원내대표까지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발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1년 민주당 정기국회 의원 워크숍’에 참석, ‘긴’ 인사말을 통해 국감 작전 지시를 하달했다. 더욱 구체적인 방법론은 노영민 원내 수석부대표가 전달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감을 마친 후 최우수 상임위원회, 최우수 국회의원, 상임위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겠고 ‘당근’을 제시한 뒤 “10월 재보선 등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일당백의 자세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가 ‘당근’책부터 제시한 점 때문에 국감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경우 공천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김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 소속의원 별로 할 일을 간사가 조율하고, 소속 상임위원 보좌관들 간 토론을 활발히 벌이는 등 공조체제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개별 의원실에서 입수한 자료의 제목을 예전처럼 해당의원실 정책 비서가 임의로 달지 말고 반드시 원내대표단에 넘겨서, 국민눈높이에 맞고 영향력있게 국민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제목달기’까지 수뇌부가 직접 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자료요청을 비서진들이 하면 양만 많아지고 영양가가 없으니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노 의원은 보충설명을 통해 이번 국감은 ‘끝장 감사’라면서 ‘비상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감기간중 ‘원내대표단+상임위별 국감대책회의’를 상시 개최하고, 상황실에서 일간, 주간 단위 점검회의를 여는 한편 상임위 간사가 중심이 돼 국감 ‘직전’ 사전회의도 반드시 갖도록 했다.
이와함께 피감기관이 부실 자료를 제출하거나 거부할 경우 감사중단 또는 재감사 의결 등 단호하게 대처키로 했다.
<함영훈 기자 @hamcho3> abc@heraldm.com
abc@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