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반등장에서 급등한 화학, 정유 기업 주가가 5일 10% 가까이 폭락하며 반등폭을 되돌림했다.

이 날 화학업종 지수는 6.94%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의 주범으로 떠올랐다.

정유주는 SK이노베이션 10.98%, S-Oil 10.59%, GS 9.43%씩 떨어졌다. 하락폭으론 지난 19일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화학 기업 가운데선 LG화학이 10.48%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OCI가 9.09% 급락하며 다시 30만원선을 붕괴했으며, 같은 태양광 관련주인 한화케미칼이 9.37%까지 밀렸다.

호남석유 7.87%, 제일모직 7.49%, 금호석유 7.89%, 코오롱인더 7.41%, SKC 7.67%, 효성 7.13% 등 왠만한 종목들이 7% 이상 급락했다. SK케미칼은 건설과 전기가스 업종의 SK건설과 SK가스 등 자회사 실적 선방 기대감에 1%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이 날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자별 매매를 보면 기관계가 1643억원 규모로 순매도헀으며, 외국인은 순매도 165억원 규모로 팔자세였다. 개인만 199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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