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주식 매매차익이 아닌 배당수익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 하락시에 우량한 고배당주를 매입하면 배당수익과 추후 주가상상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기 때문이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21일 “외부환경에 덜 민감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중소형 고배당주 11개를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시총 3000억원 이하 ▶3년 연속 배당 실시 ▶재무안정성 순현금 상태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 10배 미만 ▶올해 반기 실적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하락기업 제외 ▶현금배당 기준 ▶중간배당제외 ▶60일 평균 거래대금 1억원 이상 기업 등 8가지 기준에 따라 선별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시가배당률 상위 종목은 신용평가 기업 한국기업신용평가(034950), 유해차단서비스업체 플랜티넷(075130), 골판지업체 율촌화학(00873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각 시가배당률이 7.0%, 6.7%, 6.1%씩 나타났다.
전 연구원은 “이 중 밸류에이션 지표로 보면 플랜티넷이 내년 예상 PER 2.9배로 저평가 메리트 및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유망시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부산가스(시가배당률 5.3%), 정상제이엘에스(5%), 예스코(5%), WISCOM(5%), 리노공업(4.6%), 대한가스(4.5%), 경동제약(4%), 진양홀딩스(3.2%) 등이 배당률 상위 종목으로 꼽혔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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