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전용 물품보관함, ‘2011 나이키 위런 서울 10K’ 대회에서 첫 선
그러나 마라톤 대회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은 부족한 면면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을 남겨왔던 것이 사실. 특히, 가장 기본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물품보관함의 경우 수만 명에 이르는 참가자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막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다행히 이번 ‘2011 나이키 위런 서울 10K’ 대회부터는 이 같은 물품보관에 따른 문제점들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물품보관함 및 사물함 렌탈 전문업체인 탁스(대표 이상훈, www.takslocker.com)에서 볼트와 너트 없이 간단히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는 마라톤 전용 물품보관함을 세계 최초로 개발, 나이키 대회에서 선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회 참가자들의 물품은 가방에 담겨 일렬로 보관되는 경우가 많다. 자연히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만큼 넓은 장소를 필요로 할 뿐 아니라 물건을 맡기고 찾는 데 긴 시간이 소모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마라톤의 출발점과 골인점이 같은 경우에만 효용성이 있는 방식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대회를 통해 선보이게 될 물품보관함은 간단한 조립 방식과 좁은 공간 점유율로 마라톤 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특히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2011 나이키 위런 서울 10K’ 대회의 전체 참가자 3만 명의 보관함을 조립하는데 30여 분만에 보관함 조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400명 분 보관함의 경우 4미터 정도의 공간이면 충분하다.
한편, 탁스의 신개념 물품보관함은 마라톤, 걷기 대회뿐 아니라 콘서트장과 공연장, 박람회, 지자체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탁스가 개발한 마라톤 전용 물품보관함이 효율적인 행사 진행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관련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탁스 측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만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탁스는 물품보관함 외에 기존의 락커나 보관함의 기계식 열쇠의 잠금 장치를 없앤 RFID 카드키 발매기를 출시해 일반 할인마트, 스키장, 놀이동산, 워터파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유료형 코인락커를 획기적으로 교체시켜 나가고 있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탁스 홈페이지(http://www.takslock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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