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 주가가 연일 수직상승하고 있다.
13일 충남 연기군 소재 하원정밀과학에서 비(非)천연 아미노산의 하나인 D-세린(Serine)의 상업생산에 착수한 게 재료다.
회사 측은 올해 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D-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및 D-발린(Valine) 등 추가 비천연 아미노산 역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IT사업 부문 외에 아미노산사업 부문 매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매출 및 이익 규모 모두 성장이 예상된다.
윤훈열<사진> 아미노로직스 사장은 이날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린은항생제 사용되는 비천연 아미노산이다. 페닐알라닌, 발린은 제초제 데오그란트 등 산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1일 아미노로직스는 국내 삼오파마켐과 비천연 아미노산인 D-페닐알라닌 및 D-발린의 구매협약서를 체결했다. 삼오파마켐은 국내 및 해외 제약사에 비천연 아미노산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미노로직스는 그동안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거나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비천연 아미노산인 D-알로아이소루이신(allo-Isoleucine)이나 D-2-나프틸알라닌(Naphthylalanine)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수요가 큰 아미노산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해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기존에 제조기술 개발이 안 됐거나 연구에 한계가 있었던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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