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형 사교육의 문제점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사교육을 하면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자 다양한 광고, 소책자 등을 통해 선행학습의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열차 내 화면과 안전문을 통해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방영하고 지하철역에 포스터 광고를 게재한다. 라디오를 통한 광고도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광고는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이 성과가 없는데다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영상 광고는 학생들이 선행학습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사교육을 끊고 나서 활발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부도 너무 과속을 하면 좋지 않다는 내용을 담아 선행학습형 사교육 추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병국 기자 @gooo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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