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최나연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골프장(파72·6518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에도 불구하고 버디 5개를 기록한 데 힘입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최나연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산드라 갈(독일)을 1타 차로 앞서 이틀째 단독 1위를 지켰다. 최나연이 3,4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면 지난달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경기에 이어 시즌 2승, 개인 통산으로는 6승째를 거두게 된다. 최나연은 2009년과 2010년에도 2승씩을 거둔 바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140타로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도 강지민(31), 미나 하리가에(미국)와 함께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 오버파 146타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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