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배수진…여야 지도부 압박
한나라당 내 협상파 의원이 ‘불출마’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 노력에 나섰다. 지난 17일 마라톤 의원총회를 기점으로 당 내 ‘한ㆍ미 FTA 조속 처리’ 여론은 더욱 힘을 받으며 ‘강행 처리 반대’를 주장해온 협상파를 압박하고 있지만, 이들 의원은 “정부의 자발적인 문서 제출”이라는 정치적 타협안을 제시하며 여야 지도부를 압박했다.
18일 정태근 의원은 민주당 협상파의 한ㆍ미 양국 장관의 서명이 담긴 ISD 문서 제출 요구에 대해 “당혹스럽고 민주당이 모욕하는 느낌”이라면서도 “당이 정부에 요청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정부 스스로가 검토할 여지는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즉, 민주당의 요구를 정부가 스스로 이행에 옮겨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의 싹을 근원적으로 없애자는 협상파의 마지막 카드를 제시한 셈이다.
정 의원은 “문서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설득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단식장에서 만난 민주당 의원도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시간을 좀 더 가지면 협상 타결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민주당 협상파와 손잡고 양당 지도부를 압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m.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