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음악애호가들이 즐기는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에 K-pop 항목이 신설되고 내년 5월께 서울에서 열릴 K-팝 콘서트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구글 사는 이미 본조비, 유투(U2), 콜드플레이(Coldplay) 등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전 세계에 실황 중계 서비스한 적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코리아는 30일 ‘소프트웨어 및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팝 확산의 진원지인 유튜브에 K-팝 항목이 내년 초 신설되면 소녀시대 등 K-팝 스타는 물론 인디 음악까지 일목요연하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K-팝 한류에서 소외돼온 인디음악이나 중소기획사들의 음악도 서비스돼 세계 한국 음악팬들에게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 영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유튜브 내 한국 고전 영화 전용 채널을 구축, 영어 자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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