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5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의 디도스 공격에 대해 “전자시대, 사이버 시대에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하는 국기문란 행위”라며 비난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의 성격과 규모, 막대한 소요 자금 등을 감안할 때 단순히 의원실 9급 비서의 소행이라는 당국 발표에 쉽게 수긍 안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당국은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가 적당히 은폐하고 몸통을 비호하는 꼬리 자르기 수사로 귀결될 경우 국정조사, 특검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사이버 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대한 테러로 결코 묵과할 수없다”고 말하며 “국조와 특검을 통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ONHAP PHOTO-1012> 손학규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선(先)발효-후(後)협상'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한나라당 내에서 강행처리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경제민주화특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 왼쪽은 특위 위원장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2011.11.17 swimer@yna.co.kr/2011-11-17 12:56:20/ <저작권자 ⓒ 1980-201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손학규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선(先)발효-후(後)협상'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한나라당 내에서 강행처리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경제민주화특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 왼쪽은 특위 위원장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2011.11.17 swimer@yna.co.kr/2011-11-17 12:56:20/ <저작권자 ⓒ 1980-201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손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와 관련해 “판사들까지 비준무효를 이끌어보자고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이익과 경제적 주권을 훼손하는 한미FTA 무표화 투쟁에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야권통합은 반민주, 반민생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주인공인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자는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청”이라며 반드시 야권통합을이뤄내 국민의 명령에 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