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 수행비서가 연루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가 5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일으키자, 최 의원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접속이 늘면서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최의원의 수행비서 공모씨가 범행시간인 지난 10월 25일밤 의원실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한나라당 개입여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4일 공식브리핑에서 “범행이 진행되던 25일 밤부터 26일 밤까지 통화내역을 살펴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통화 경위와 내용을 조사할 계획을 밝혔다.
파문이 확산되면서 4일 최의원은 당직인 당 홍보기획본부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최 의원이 자기 9급 비서가 구속되는 상황이라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당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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