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올해 4분기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낼 확률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 관련종목 12개를 제시했다.
해당 종목은 삼성전기, LG유플러스, 오리온, 에스엠, 덕산하이메탈, LG하우시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성광벤드, 대덕전자, 실리콘웍스, STS반도체, 파트론이다.
신일평 대우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좋기 힘들고, 분기 실적이 공개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로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현재 시장 전망치는 4분기가 3분기보다 거의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후 4분기 전망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낼 확률이 높은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다행인 점은 최근 5년간 늘 4분기 실적은 하향 조정됐기 때문에 올해 4분기 전망이 낮아진다는 방향성만으로는 시장 자체 큰 충격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며 “특히 주가의 경우 일회성 요인이 많은 4분기 실적보다는 다음해 전망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 gi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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