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호텔신라가 3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 가운데 12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보다 0.16% 오른 6만42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실적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있으며 3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부터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3분기에는 전년대비 1432% 급증한 429억원, 4분기에는 216% 늘어난 354억원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성준원 연구원 등은 “하반기에는 시내점의 시장점유율 상승 및 매출 성장, 창이공항의 적자폭 축소, HDC신라의 흑자 전환과 시장점유율 상승, 호텔 부문의 흑자 전환, 그리고 해외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9% 감소한 268억원이 예상되며, 컨센서스(332억원)에 조금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추정치가 낮아지면서 두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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