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10월11일을 ‘소녀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연맹)은 UN이 지난해 12월 열린 총회에서 10월 11일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UN은 총회에서 “전 세계 모두가 소녀와 젊은 여성의 권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이 처한 성별과 나이에 의한 이중 차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차별과 소외 속에서도 소녀들 대부분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소녀의 날’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공식 지정배경해 대해 설명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은 2007년부터 매년 4월 세째주 토요일을 소녀의 날로 지정, 100여개의 시민·여성단체와 함께 전국의 소녀들과 가족, 청소년, 일반인 등 약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UN MDGs 8개 분야 활동프로그램과 폭력예방·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against girls 캠페인’, ’리더십 및 진로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의 ‘소녀의 날’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UN이 10월 11일을 소녀의 날로 공식 지정함에 따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UN이 정한 기념일에 맞춰 4월에 치러지던 소녀의 날을 10월 19일로 옮겨 기념할 예정이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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