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VS홍철’ 편으로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이 방청객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이 지난 방송의 자유투 대결에서 하하에게 패배를 당한 뒤 캔 따기, 일바지로 공 받아내기, 닭싸움에서 4연패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노홍철이 그동안 그토록 자신했던 캔 따기 대결에서는 3100여명의 팬이 그를 지지했지만, 하하에게 완패당하고 탈락하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이때 일부 팬은 정색을 하거나 막말을 하고, 야유를 보내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노홍철의 표정은 자신이 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생각 때문인지 급격히 어두워졌다.
29일에도 무도 방청객들의 욕설 논란과 관련한 각종 글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 등에 게재되고 있다.
이에 무도 방청객들 중 일부가 예상과는 달리 하하에게 승리가 돌아가자 분노를 못 이기고 욕설을 하거나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도 방청객으로 다녀왔다는 한 네티즌은 “앞으로는 성인들만 (무한도전)방청을 해야 저런 사단이 나지 않는다. 욕 빼고는 대화가 안 되는 초중고딩들.. 누군 욕할 줄 몰라서 안 하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무도 방청객 욕설논란과 관련해 대놓고 현장에서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사실 등도 논란이 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녹화 현장에 경품에 눈먼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 갔는지 개념 없는 방청객들이 프로그램 수준을 못 따라오더라”라고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약 3000명이 가서 그런지 진상이 많더라. 몇몇 방청객들은 대놓고 무도 멤버들에게 소리치고 욕설하고 탈락자 중에서는 노홍철에게 복수하려는 사람들도 존재, 홍카 부분에 흠집이 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이날 하하와 홍철 두 사람 중 이긴 자를 선택한 방청객에게 주어지는 경차를 방송 전 공개한 게 문제가 됐다며 진행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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