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참여 가능성 부인 발언에 25일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급락하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4.97% 내린 12만500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안철수연구소가 하한가로 추락한 것은지난해 12월1일 이후 처음이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유성티엔에스(024800)와 바른손(018700)은 장중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구류 제조업체 바른손은 문 이사장이 재직했던 법무법인의 고객사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테마주’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여권의 대선 후보 경쟁자인 박근혜 테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EG(037370)는 장중 10%이상 급등했고,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비트컴퓨터 등도 5% 안팎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 원장은 지난 21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굳이 저 같은 사람까지 그런(정치 참여) 고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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