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용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측은 9일 “지역사회와 은행 내부의 연임 요청에도 불구하고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내 역량있는 후임자에게 자리를 물려 주고 용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장은 1973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지점장과 부행장을 거쳐 2006년 3월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2010년부터 지주회사 설립 작업을 추진, 다음해 3월 지방은행 최초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해 3월 BS금융지주 설립 이후 지주회사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했다. 지주사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