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2’가 지난 3일 박칼린, 장진과 함께 시즌2의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김구라가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전보다 참가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지원자 수는 2배 이상, 지원 관련 문의나 주변인 추천 등을 포함하면 3배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평일보다 주말에 지원자가 증가한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는 대폭 증가한 수치라는 것. 주말 이후 평일에도 이전 대비 1.5배 수준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원자들의 수 뿐 아니라, 재능 또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춤, 노래, 악기 연주 등이 기본적으로 많았으나 줄넘기쇼, 차력, 마술, 성대모사, 비트박스, 개그 등 다양하고 신기한 재주를 가진 지원자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개인 뿐 아니라 그룹 지원자들도 많다. 특히 tvN 홈페이지(www.chtvN.com)내 마련된 ‘재능구인’ 코너에서는 지원자들이 직접 함께 팀을 이룰 팀원을 찾는 ‘공개구인’ 글이 올라오며 다양한 그룹 지원자들이 증가할 추세라고.
연령대 역시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10~20대 지원자들이 많은 것은 물론, 30대~50대에 이르는 지원자들도 대거 몰려들며 그야말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전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작진은 “편하고 부담없는 옆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의 김구라씨의 심사위원 합류로, 지원자들이 좀 더 편하게 지원을 하는 것 같다”며, “김구라의 가식 없이 솔직한 심사평을 듣고 싶다며 기대하는 지원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꿰뚫어보는 김구라씨의 신선한 시각이 색다른 심사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즌1에서 재치만점 입담으로 지원자와 시청자, 현장의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펼쳐냈던 박칼린, 장진 감독님과 어우러질 한층 재미있는 심사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코갓탤2’는 오는 18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1차 전국 지역 예선을 시작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될 예정. 결과에 따라 진출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오는 6월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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