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정지원에 대한 엇갈린 전망으로 해외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97.33포인트(0.76%) 떨어진 12,780.95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는 7.27포인트(0.54%) 내려간 1,343.23을,나스닥 종합지수는 16.00포인트(0.55%) 하락한 2,915.83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리스 과도정부의 정당대표들이 긴축안 이행 확약서를 유럽연합 등에 보냈다는 소식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전화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결정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하고 오는 20일 정례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엇갈렸다.

게다가 미국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내부에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앞서 열린 유럽시장에선 프랑스CAC 40 지수 0.44% 오른 3,390.35로, 독일 DAX 30 지수는 0.44% 상승한 6,757.94로 각각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3% 하락한 5,89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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