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가 끊긴지 오래다. 전반적인 거래 부진 속에 집값이 11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가 없다보니 급매물 거래가 시세에 바로 반영되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재건축은 소형평형 건립비율로 진통을 앓고 있는 개포동 주공단지들이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물건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 변동률은 0.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5대 광역시는 매매가가 0.01%, 전세가가 0.03% 상승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가 0.18%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송파구 0.16%, 강남구 0.10%, 도봉구 0.09%, 마포구 0.03%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종로구는 특히 대형으로 구성된 내수동 경희궁의아침의 호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지만 거래는 없는 상황이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소형평형 건립비율로 진통을 앓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포 주공3단지는 49㎡가 3000만원 내린 8억5000만~9억9000만으로 호가가 내려갔지만 소형 건립비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나서는 매수자가 없다.
지방광역시의 매매가 변동률은 대구 0.03%, 부산 0.01%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 변동률은 0%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동구 0.09%, 노원구 0.07%, 성동구 0.05%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송파구와 강남구는 각각 0.12%, 0.01% 하락했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이주수요 처리가 안돼 물건 부족으로 수요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m.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