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POSCO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는 전날보다 5.88% 오른 2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0만원 수준에서 22만원대까지 뛰었다.

현재 10위인 POSCO 시가총액은 19조 3991억원 수준으로 9위인 삼성생명 (19조 4400억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POSCO 주가의 급반등은 중국 철강업체 구조조정 계획과 감산 이슈가 철강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이달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철강 구조조정 계획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최근 25사에 달하는 중국 국영 철강기업들이 생산설비를 향후 2년내 10%, 5년 내 15% 의무적으로 감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감산 이슈가 철강 가격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7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철강선물의 경우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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