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의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만나 특허소송과 관련해 잠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안드로이드를 향한 애플의 전쟁(Apple‘s War on Android)’는 현재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가 양측 고위 경영자의 만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이 매체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쟁사들을 무너뜨리려는 스티브 잡스의 의지를 팀 쿡이 이어 받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팀 쿡은 특허소송이 거대한 복수의 수단이 아니라 필요악인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애플과의 법적 소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위급 관계자들의 회동에 대해선 확인할 수 없지만, 애플과의 정면승부를 이어가겠다는 공식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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