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유산균 원료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IDCC3302’ 개발에 성공, 유산균 원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품목별 DMF’(Drug Master Fileㆍ원료의약품 신고제도) 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는 식약청 고시(제2011-7호)를 통해 새로 신설됐다. 유산균 원료제품 중 현재까지 유일한 DMF품목이다.
일동제약은 IDCC3302를 활용해 의약품,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원료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IDCC3302는 일동제약이 특허 출원한 다중코팅기법을 최초로 적용해 산업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유산균 원료 의약품의 약점으로 제기됐던 안정성까지 확보하게 됐으며, 고농도 배양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DCC3302는 미국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인정받는 안전한 유산균이다. 효능으로는 로타바이러스 설사 개선 등의 정장작용, 유아의 식이성 알러지 증상 경감 등의 면역증강작용, 비타민 합성을 통한 영양적 가치 증진,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기능, 피부 미용효과 등이 있다. GRAS는 식품첨가물의 일반적인 안전성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합격증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유산균 원료인 IDCC3302의 품목별DMF 등록을 식약청 시행일정보다 10개월 단축시켰다”며 “향후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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