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올해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전달에 비해 0.3%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로써 1월 0.2%, 2월 0.4%에 이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도 0.2% 올랐다.
품목별로는 휘발유 가격이 1.7%나 올랐으나 전달(6%)과 비교해서는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식료품이 0.2% 올랐으나 전기요금은 0.8%나 내려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뉴욕 소재 TD시큐리티스의 밀란 뮬레인 선임 투자전략가는 “에너지가격 상승 추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운용에 긍정적인 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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