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한 모델이 탈의실에서 다른 여성의 알몸을 ‘도촬’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모델 다니 매더스(29)는 최근 자신의 스냅챗에 한 여성이 공용 샤워장에서 샤워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게시했다.
그는 “나만 볼 수는 없지(If I can‘t unsee this, then you can’t either)”이라는 문구와 함께 입을 가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여성의 사진과 같이 게시했다.
또 매더스는 해당 여성을 향해 “뚱뚱하다”며 “보기 불쾌하다”는 식의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에 많은 팬들이 분노했고 매더스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당황한 매더스는 즉시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현지 네티즌은 “앞으로 저런 개념 없는 인간이 도촬할까봐 공용 탈의실에서 마음대로 옷도 못 벗겠다”, “이제 저 여성의 알몸 사진은 영원히 인터넷에 떠돌 것”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이 멈추지 않자 매더스는 사과문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스냅챗에 게시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거듭된 사과에도 네티즌은 “애초에 자신의 행동이 미안한 짓인 줄 알았다면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단지 사람들이 분노하니 미안한 척하는 것뿐”이라며 매더스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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