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이 ‘어벤져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7일 개봉한 ‘돈의 맛’은 이날 하루 11만7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돈의 맛’은 3주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5만7268명)의 2배 차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돈의 맛’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을 고려했을 때, 이 같은 성과가 더욱 의미가 크다.또한 영화 속 영작(김강우 분) 캐릭터에 깊은 공감을 하는 직장인 층 20~30대 뿐 아니라30~40대 주부까지 관객층이 고루 분포돼 있어 관객들의 입소문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산되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돈의 맛’은 제 6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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