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유럽발 악재로 코스피가 16일 무려 3.08%(58.43포인트) 급락하며 1840.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둘러싼 유럽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오전에 188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오후 낙폭을 키우며 차례로 1870과 1860, 1850선이 차례로 깨졌다. 장 마감을 앞두고는 184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외국인이 11거래일째 팔자에 나선 가운데, 이날 500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420억원)과 개인(2713억원)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인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6.18%(8만 1000원)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3.22%(15.49포인트) 하락한 465.0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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