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이사장 자리를 두고 구재단과 대학 구성원간 갈등을 빚어온 대구대학교가 18년 만에 새 이사장을 선출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출에 영광학원 이사 7명 중 대학구성원 2명, 교육과학기술부 추천 1명, 임시이사 1명 등 4명이 참석해 이 전 장관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구재단측 이사 3명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영광학원은 내부 갈등으로 교과부가 파견한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어 오다가 17년만인 지난 해 7월 정이사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대구대 새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대학과 교수회, 법인 사무국 등은 환영 의사를 밝힌 반면 구재단 측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재단 측은 이사장 선출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는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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