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가수 이은미(46)가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콘서트에서 MBC ‘나가수2‘에 나간 이유를 확실하게 밝혔다.
‘나가수1'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이은미는 이날 공연도중 “‘나가수'에 안나가겠다고 해놓고 왜 나갔는지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제작진에 몇가지 불만사항을 이야기했고 그게 개선되면 시즌2 출연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은미는 “가수들이 노래가 끝나면 개그맨들이 순위를 매기는 것과 가수 7명을 앉혀놓고 성적표를 주듯이 순위를 불러주는 것 등 불만을 제기한 사항들이 시즌2에서는 개선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이날 공연에서 대표곡 ‘애인 있어요’,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나가수2에서 선보인 경연곡들인 ‘녹턴’과 ‘좋은사람’ ‘한계령'까지 그녀가 가수 활동을 통해 남긴 주옥 같은 곡들을 불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호소력을 극대화했다. 또 ‘너는 아름답다’ 등 새 앨범의 노래를 고인이 된 아버지를 생각하며 통곡하듯 부르기도 했다. ‘나가수2‘에서 경연에 참가하는 동시에 MC를 맡고있는 이은미의 공연은 3일에도 이어진다. 오는 19, 21일엔 첫 일본 팬미팅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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