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약을 받아 5년 만기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255bp(1bp=0.01%)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쿠폰금리(표면금리)는 3.125%다.
투자 자금은 발행 규모의 7.8배인 55억 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55%, 유럽에서 17%, 미국에서 28%의 투자자가 모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글로벌본드 발행은 최근 유럽위기 재발로 한동안 해외채권 발행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에도 사전에 발행 준비 작업을 철저히 진행함으로써 그리스 총선 직후의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간사는 BoA 메릴린치, 씨티그룹, HSBC, ING, 모건스탠리,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AF)가 공동으로 맡았고, 하나대투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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