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엠게임이 모바일RPG게임 중국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엠게임은 전날보다 5.97%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엠게임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업체 XG엔터테인먼트와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RPG(역할수행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기간은 3년으로 현지화 작업을 마치고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을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게임성과 1대1 대결, 화려한 공중 콤보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액션성이 큰 호응을 얻으며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게임과 인기게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XG엔터테인먼트는 부동산 개발, 금융 투자, 백화점 및 호텔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는 중국의 거대 기업 성하 그룹의 자회사이다.

선전에서 글로벌 ICT센터를 운영 중이고 지난 ‘지스타 2015’에서 중국 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게임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올해부터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중국에 직접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최근 중국 시장에 게임 IP(지적재산권)가 아닌 완성된 모바일게임의 진출 소식이 뜸한 가운데, 이번 수출 계약은 엠게임의 개발력과 ‘크레이지드래곤’의 게임성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에 맞는 게임성을 겸비하기 위해 파트너사에 적극 협조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