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분, ‘그룹 펀딩 플랫폼’ 오픈

“각종 비용 나누고 모으게 지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생일선물, 여름휴가, 사업을 위한 자금이나 자선기금 등을 이른바 ‘엔(N)분의 1’로 나눠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그룹 펀딩 플랫폼’이 등장했다.

소셜쇼핑 업체 엔분(1/Nㆍwww.nboon.com)은 일상적인 모금부터 이벤트 기획, 새로운 사업 자금, 자선 기금, 파티와 콘서트와 같은 큰 규모의 자금 모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그룹 펀딩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 펀딩 플랫폼’이란 사용자가 어디에서나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특별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용을 모으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친구의 생일선물이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한 친구에게 돈을 보내기도 하고 모임, 동호회, 계, 회비, 공동구매, 술값, 결혼 축의금, 동창회 식사 등 각종 비용을 나누고 모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엔분에 따르면 이 같은 플랫폼이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의 관계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계획을 세워 해당 비용을 나누고 모을 때 가장 최적의 플랫폼이다.

현재 사람들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더 폭 넓게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고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이러한 온라인 상 관계를 오프라인 관계까지 연계시켜 보다 친밀하게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엔분은 설명했다.

엔분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기존 소셜 펀딩 사이트와의 차별점에 대해 “목표 설정을 하고 합법적인 모금이라면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엔분의 슬로건도 ‘쉽고 간단하게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Nboon Anything’이다.

민현기 엔분 공동 대표는 “엔분의 플랫폼은 자금을 모으고 나누는 통합 플랫폼이다”며 “엔분의 장기적인 서비스 전략은 글로벌 단일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ken@heraldm.com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