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담배를 피운 뒤 이를 완전히 끄지 않아 불을 낸 철없는 고교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담배를 피다 불을 낸 A(16)군 등 고교생 3명을 실화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45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모 빌딩 지하에서 담배를 피다 불을 끄지 않고 바닥에 꽁초를 버렸고, 채 사그라들지 못한 불씨는 곧 인근 종이박스에 옮겨붙었고 화재를 냈다.

이 불로 지하실 벽과 천정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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