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방북한 노수희(68)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5일 북한 체류 104일 만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노수희씨가 오후 3시쯤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고 밝혔다.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대기하던 통일부 연락관이 노씨의 신병을 인수했으며, 곧바로 공안당국 관계자들에게 인계했다.
공안당국은 노씨를 긴급체포해 연행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의 귀환에 앞서 판문점 북측지역에서는 북측 관계자 200여명이 나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환송행사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3월24일 정부 허가 없이 북한을 방문했었다. 지금까지 정부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방북한 사례는 지난 1989년 임수경과 문규현 신부, 2010년 한상렬 목사 등 총 다섯 건이었으며 대부분 긴급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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