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올 여름 방학 사교육 열풍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NEA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원가에는 ‘NEAT 광풍’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NEAT 과정이 속속 생겨나고, 전문 학원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방학이 본격화되는 다음주부터 NEAT관련 실태 조사 및 단속에 착수한다. NEAT로 인해 올 여름방학 사교육비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방학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NEAT관련 학원과 고액학원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 불법 운영 학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NEAT는 실용영어 중심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에서 직접 개발한 영어 평가시험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주대, 창원대 등 7개 대학에서 NEAT 성적을 2013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모집에 반영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입시에 NEAT를 반영하는 대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학원들도 앞다퉈, NEAT 관련 설명회를 여는 등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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