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배우 최란이 농구스타인 남편 이충희도 몰랐던 속내를 밝혔다. ‘날마다 이혼을 생각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오는 23일부터 5부작으로 방송될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나온 이야기다.
당대 최고의 농구스타와 부부라는 연을 맺은 지 어느덧 28년. TV에 나와 여전히 금실 좋은 모습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이들 부부이기에 다소 의아하기는 하다.
최란은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학교만 졸업하면, 결혼 하면... 그러다 보니 그동안 꾹 참고 살아 온 세월이 아까웠다고 말한다.
최란은 평소 남편이 하늘이라고 했다. 국수 하나 먹는데도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상을 차리며 자신은 이충희의 무수리라 말했다. 그만큼 어느 누구보다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지만 결혼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란 입을 골대 삼아 이충희가 강냉이 슛을 던졌다는 코믹한 이들 부부의 신혼시절 이야기부터 30년이 넘는 세월을 O형인 줄 알고 살아온 이충희에게 혈액형을 찾아준 최란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까지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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