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경북 포항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초등 5학년 비만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00년도부터 실시한 캠프는 올해 13회째로 매년 하계휴가를 이용해 참가 아동들에게 비만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체중조절에 대한 동기유발, 식사지도 및 운동의 생활화 등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을 교육시켜왔다.
첫째 날은 신체계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비만도를 알아보고,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를 탑 모양으로 분류하는 ‘식품구성탑’을 만들어 보는 등 영양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운다.
둘째 날은 영양 상담ㆍ교육과 해양훈련을 실시하며, 참가 희망 학부모(보호자) 54명이 교육청 안내로 캠프를 참관, 가정과 연계한 비만 아동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마지막 날은 캠프 활동 소감문 작성 등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진 후 가정에 돌아가 지속적인 비만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참가아동 전원에게 ‘영양캠프 수료증’을 교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프로그램을 적용, 학교와 가정에서 식사, 운동요법 지도 등을 통해 비만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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