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폭발적이었던 예매율에 제동을 걸었다.
7월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도둑들’은 실시간 예매율 40%를 기록하며 47.5%를 기록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예매율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4일 예매 오픈이 시작된 후 줄곧 예매율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8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25일 ‘도둑들’의 개봉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예매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반대로 ‘도둑들’의 예매율은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과 임달화, 증국상, 이신제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둑들’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기록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 지에 대한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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