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인턴기자]지난 25일 멤버들 사이의 ‘의지 부족’ 트윗으로 촉발된 티아라 멤버 화영 왕따 사건이 소속사 대표의 중대발표로도 가라않지 않고 더욱 끓어오르는 양상이다. 30일 오후 1시께 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코어콘테츠미디어 김광수)가 화영과의 계약해지를 발표 한 직후 해당 멤버가 ‘진실 없는 사실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기면서 부터다.

화영의 멘션은 즉각 인터넷 상에 퍼지며 왕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증폭 시켰다. 김광수 사장이 발표한 내용 이외에 무언가 숨겨진 이야기들이 더 있으리라는 것. 이에 티아라 왕따 사건의 구체적 상황설명을 요구하는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의 회원 수도 개설된 지 단 하루(29일 개설)만에 6400명을 돌파했다.

티아라(T-ara), 가수(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화영, 아름)/‘화영 VS 김광수’ 진실공방…‘티아라 해체 청원’, ‘티진요’ 등장
티아라(T-ara), 가수(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화영, 아름)/‘화영 VS 김광수’ 진실공방…‘티아라 해체 청원’, ‘티진요’ 등장

현재 티진요 카페는 ‘이 카페는 안티카페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만든 카페’ 라는 운영자의 공지 하에 각종 왕따 증거자료와 관련 기사들을 수집하는 중이다. 카페의 회원들은 김광수 사장의 계약해지 발표 이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화영 응원글’과 ‘왕따 증거자료’ 등을 올리고 있다. 현재 화영 응원 게시판의 경우 게시글의 수가 3800건을 훌쩍 넘어 섰고, ‘사건 관련 제보’ 게시판 역시 3900여 건의 글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 카페의 한 회원(demon****)은 댓글을 통해 ‘정황과는 너무 동떨어진 사실 발표. 언론이 좀 불리해지니 화영을 마녀 사냥’ 이라고 카페 활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아고라에 개설된 ‘티아라 해체 청원 서명’ 역시 김광수 사장의 계약해지 발표 이후 부쩍 속도가 붙는 추세다. 사실 이 해체 청원은 이미 지난 28일 개설 되었으나 네티즌들로부터 별다른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던 것이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 발표당시인 오후 1시 30분께만 해도 단 60여 명 뿐이었던 서명인원은 오후 4시 20분 현재 1337명 까지 도달했다. 이 서명운동은 총 서명인원 1만 명을 목표로 앞으로 1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의 잇따른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트윗 논란의 시발점인 일본 부도칸 공연 이후 뮤직뱅크 공연에서 화영이 목발을 집어 던지는 등 돌출행동을 했다’는 보도 자료를 내며 날선 공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yesyep@heraldm.com

티아라(T-ara), 가수(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화영, 아름)/‘화영 VS 김광수’ 진실공방…‘티아라 해체 청원’, ‘티진요’ 등장
티아라(T-ara), 가수(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화영, 아름)/‘화영 VS 김광수’ 진실공방…‘티아라 해체 청원’, ‘티진요’ 등장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