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런던올림픽’의 영향으로 국민드라마도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드라마의 힘’은 역시 강했다. KBS 2TV ‘넝굴째 굴러온 당신’이 하루 사이에 뚝 떨어진 시청률을 회복하며 절대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넝굴당’은 2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전주 방송분(36.9%)에 비해 무려 10% 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날 ‘넝굴당’과는 MBC ‘런던올림픽 2012’과 SBS ‘런던2012’가 방영, 두 프로그램은 각각 10.4%, 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하루 사이에 시청률 반전은 있었다.
다음날인 29일 방영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다시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날 집계에서 ‘넝굴당’은 3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전일 방송분보다 무려 6.6%포인트나 상승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서도 이날 ‘넝굴당’은 3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런던올림픽 시작 이전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이며, 다소 오락가락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세계인의 축제’에 압도되지만은 않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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