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괌과 사이판에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괌은 대한항공과 진에어,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9월 27일부터 인천~괌 노선 취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노선을 대양주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에 이어 사이판 노선에도 취항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측은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 중에는 취항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괌 노선 예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할 수 있다. 신규취항을 깅념해 취항 당일인 9월 27일 인천 출발편은 왕복 24만9000원에 판매하며, 탑승일 기준 10월 2~17일까지 왕복 34만원에 편당 20석씩 특가 판매도 실시한다.

얼리버드 등 특가판매를 제외한 일반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왕복항공권 기준으로 44만원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사가 취항하지 않은 새 노선을 개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항공사가 취항하는 노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것도 중요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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