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이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월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개봉한 ‘공모자들’은 4일 하루 전국 479개의 상영관에서 7만 98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 3698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공모자들’은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7만 명을 웃도는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볼 때 이 영화는 오는 6일께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은 임창정의 연기변신과 최다니엘의 환상적인 호흡이 조화를 이뤘다. 더불어 야심 가득한 깡패 캐릭터로 분한 조달환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조윤희, 신예 정지윤 등의 연기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이웃사람’은 일일 관객 수 4만 8421명, 누적 관객 수 201만 2591명을 기록했다. 이어 ‘도둑들’이 3만 4114명을 모아 3위에 머물렀다. 지난 7월 2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265만 7007명이다. 4위는 일일 관객수 2만 8418명, 누적 관객수 464만 9757명을 기록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