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애플이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탭 10.1에 대한 미국 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 철회에 반대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말 갤럭시탭 10.1이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미국 배심원 평결이 나오자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 미국 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달 20일(현지시간)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철회 여부를 결정하는 심리가 예정된 가운데, 애플이 이를 견제하기 위해 철회 반대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시 고 세너제이 북부지방법원 판사는 6월 26일 갤럭시탭 10.1에 대해 미국 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앞서 애플은 20일 열릴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 철회 심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요청도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애플은 올 12월 6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제품 판매금지 결론을 내기에 앞서 갤럭시탭10.1 판금 철회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