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일본은행(BOJ)의 국채 매입 확대 조치에도 불구, 엔화약세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일본, 기대와 실제 인플레의 차이’ 보고서에서 “전일 BOJ 국채매입 확대조치는 인플레이션 유발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엔화약세가 나타났다”며 “그러나 일본 경제는 구조적인 디플레 환경에 머물러 있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고, 다음 주 발표되는 일본의 8월 물가지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감안할 때 달러약세 압력이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엔화약세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소비자심리, 내구재주문, 중국 PMI 등은 여전히 경제심리 및 체감경기의 부진을 의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KB투자증권의 20일자 주요 업종 및 종목 분석 보고서.

▶대우조선해양 (이상원)=수주 모멘텀은 있지만, 오버행 이슈는 여전히 부담 / BUY / TP: 37,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38.6%)

- 수주: 현재까지 78.1억달러 달성. 110억달러 대비 71% 달성 (LNG 2척, RIG 2척, FPSO 2척)했으며, 10~11월 시추설비 (드릴쉽 4척, RIG 2척, 30~35억달러) 추가 수주 기대. 당기간 동안 대형 해양프로젝트는 없지만, 연간수주목표액인 11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듯

- 실적: 1,2분기 OPM이 각각 5.9% (1,810억원), 2.9% (1,140억원)이며, 3분기 (1,600억원)는 1분기와 비슷할 듯. 넓은 U자의 수익성 추세는 지속되며 해외 자회사의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지난 언론에서 정부가 자산관리공사 (KAMCO, 19.1% 보유, 11월 22일)의 대우조선해양 지분 분할매각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향후 수주 모멘텀은 있지만 오버행 이슈가 지속될 듯

▶GKL (박소연)=힐튼점 방문후기: 매스고객은 중국인 VIP에 이어 또다른 성장축으로 작용 / BUY / TP: 30,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1.4%)

- GKL 전체 카지노 순매출액의 38%, 드랍의 30%를 차지하는 힐튼점 방문 결과, 매스고객의 높은 성장성 확인. 힐튼점의 2012년 1~8월 누적 매출액은 매스고객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가동률은 70% 이상

- 중국인 VIP 마케팅 대상 지역은 현재 북경, 상해, 심양, 청도 등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내 자유로운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이유 때문에 주로 ① 기존고객의 재방문 유도와 ② 기존고객이 소개하는 신규고객 유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음. 그러나 마케터 지속 충원을 통한 직접마케팅 강화, 바카라 대회 등의 이벤트 유치 등을 통해 중국인 드랍성장은 지속 가속화

- 신용공여한도가 증액 (전체 월 3천만달러→5천만달러, 일인당 50만달러→100만달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중국인 VIP 고객 중심의 드랍 창출력이 레벨업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용공여한도 증분, 증설가능성 감안해 목표주가 조정 예정

▶은행(심현수)=8월 어음부도율, 전월과 유사한 수준 / OVERWEIGHT

-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어음부도율 (전자결제분 제외)은 0.12%로 지난 6월 이후 동일 수준 유지

- 부도 업체수는 전월대비 23% 증가한 117개이나, 2009년 이후 평균치 (130) 대비 여전히 낮은 상황

- 은행업종은 12개월 forward PBR 기준 9월 5일의 저점 0.54X에서 0.61X로 개선. 각 국의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와 금융업종의 장부가치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로 은행업종의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

/


test100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