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카를로스 떼하다 페루 해군사령관은 2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한-페루 해군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국 해군의 페루 함정 패키지 사업 참여 ▷양국 해군 교육훈련교류 ▷군 인사 전문가 상호교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군측은 밝혔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페루는 6·25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했으며, 연평도 포격도발시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한국을 지지해 준 진정한 형제의 나라”라며 “세계 1위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조선업과 IT 기술, 한국 해군의 우수한 교육훈련 체계가 페루의 해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한한 떼하다 페루 해군사령관은 한국 해군함정 및 부대방문, 조선소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