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어린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법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심각해져 가는 미성년 성범죄와 미흡한 사회적 조치에 대해 묵직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영화에는 유선을 비롯해 남보라,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유선은 영화를 촬영할 당시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여고생 딸을 잃은 두려움과 슬픔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세상에 대한 분노를 터트리는 ‘유림’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고난이도의 감정연기 소화 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화 ‘써니’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귀엽고 통통 튀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보라는 동급생들에게 끔찍한 사건을 겪게 되는 여고생 ‘은아’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은아’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낸 남보라의 연기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유오성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은 물론 무게를 더했으며,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동호는 ‘은아’의 동급생이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고등학생 ‘조한’ 역을 맡아 과감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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