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아이폰5가 출시되면서 디스플레이 두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와 관련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26일 “지난 12일 공개된 ‘아이폰5’는 전작 대비 얇고 가벼워진 하드웨어 사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크기가 3.5인치에서 4인치로 확대됐음에도 불구 무게 112g, 두께 7.6mm로 전작 대비 각각 20%, 18% 경박 단소화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라며 “‘아이폰5’가 ‘갤럭시S3’ 대비 16% 얇아짐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박단소화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애플의 아이폰5가 출시된 후 디스플레이 두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할 기술로는 플렉서블 OLED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혜주로 에스에프에이 이외에 OLED 소재주인 덕산하이메탈, 장비주인 테라세미콘 등에도 주목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